삼무도三無道중에서 세 개의 無를 통해서
인간이 행동하는 도道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務奸始廢人
무 간 시 폐 인
간사함을 힘쓰면 망한다.
간사하게 자신의 얄팍한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이간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나쁜 말을 전한다는 것은
폐인의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말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혀가 악惡의 근원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복언福言이 있고,
사람을 죽이는 간언奸言이 있습니다.
福言은 무리를 위해서 쓰는 말이고,
奸言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奸言을 많이 쓰면
결국 폐인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가진 자가
어려운 곳에 있다면
대의를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인이 가진 것이 별로 없는데
대의에 있다하면 간사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의大意를 끄집어 내려서
이익을 취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서로간에 행동을 조심하고,
늘 자기 자신을 바로 세우는데 힘쓰시기 바랍니다.
세상 모든 만사에
그 어떤 일에도
결국에는
말이 돌고 돌아서
자기에게 온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세 명-
출처 : 한국전통귀족교육
글쓴이 : 하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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