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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세상만사

말하기 어려운 우리말

by 현상아 2019. 7. 14.

▶ 저기 저 콩깍지가 깐 콩깍지냐? 안 깐 콩깍지냐?


 


▶ 저기 저 말뚝이 말을 맬 수 있는 말뚝이냐? 말을 맬 수 없는 말뚝이냐? 말을 못 맬 말뚝이냐?


 


▶ 저 분은 백 법학박사이고 이 분은 박 법학박사이다.


 


▶ 저기 가는 저 상장수가 새상장수냐? 헌상장수냐?


 


▶ 작년에 온 솥장수는 새솥장수이고, 금년에 온 솥장수는 헌솥장수이다.


 


▶ 상표 붙인 큰 깡통은 깐 깡통인가? 안 깐 깡통인가?


 


▶ 한영양장점 옆에 한양양장점, 한양양장점 옆에 한영양장점.


 


▶ 강낭콩 옆 빈 콩깍지는 완두콩 깐 빈 콩깍지이고, 완두콩 옆 빈 콩깍지는 강낭콩 깐 빈 콩깍지이다.


 


▶ 간장공장 공장장은 강 공장장이고, 된장 공장 공장장은 장 공장장이다.


 


▶ 춘천 공작창 창장은 편 창장이고, 평촌 공작창 창장은 황 창장이다.


 


▶ 신진 샹숑 가수의 신춘 샹숑 쇼.


 


▶ 멍멍이네 꿀꿀이는 멍멍해도 꿀꿀하고, 꿀꿀이네 멍멍이는 꿀꿀해도 멍멍한다.


 


▶ 서울특별시 특허허가과 허가과장 허과장.


 


▶ 앞 집 팥죽은 붉은 팥 풋팥죽이고, 뒷집 콩죽은 햇콩단콩 콩죽이고, 우리집 깨죽은 검은깨 깨죽인데, 사람들은 햇콩 단콩 콩죽 깨죽 죽먹기를 싫어하더라.


 


▶ 우리집 옆집 앞집 뒷창살은 홑겹창살이고, 우리집 뒷집 앞집 옆창살은 겹홑창살이다.


 


▶ 내가 그린 구름 그림은 새털구름 그린 그림이고, 네가 그린 구름 그림은 뭉게구름 그린 그림이다.


 


▶ 저기 저 뜀틀이 내가 뛸 뜀틀인가 내가 안 뛸 뜀틀인가


베론쥬빌 : 배신을당한 여성


 


미르 : 용 의 순수 우리말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커리쉴하프 : 마을수장의 전쟁도구장비들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가람 : 강의 우리말


해류뭄해리 : 가뭄후에 오는 시원한빗줄기.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뜻의 우리말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어라연히프제 : 치마를입고 화살쏘는여성들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비나리 : '축복의 말'의 우리말


한울 : 우주


길가온 : 길 가운데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가람 : 강의 우리말)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듀륏체리: 늦게 얻은 사랑스러운 딸자식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타니 : 귀걸이


나린 : 하늘이 내린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수피아: 숲의 요정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아토 : 선물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헤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를 뜻하는 우리말  (라온 : '즐거운' 이라는 순 우리말)


  라온제나 : 기쁜 우리


  라온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힐조 : '이른 아침'의 순 우리말)


  안다미로 : [부사]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사나래 :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우리말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베리, 벼리 : 벼루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


  노고지리 : 종달새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이든 : 착한, 어진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비 : 널리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말이어서 현재일본어(아사=일어로아침)


                              와뜻이같습니다 흥미롭네요 ^^;...)


  하제 : 내일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야로비 : 해오라기.


  맨드라미 : 흔히 알고 있는 식물. 순 우리말이다.


  꼬리별 : 혜성


  별찌 : 유성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옛살비 : 고향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바오 : 보기 좋게.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나릿물 : 냇물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도담도담 : (어린아이 등이) 별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하람 :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가론 :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아름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아련하다 -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우수리 :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미쁘다 : 진실하다


  아띠 : 친구


  새라 : 새롭다 


  다솜 : 애틋한 사랑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난이 - 공주의 순수한 우리말


  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늦마 : 늦은 장마 비


  샘바리 :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바리'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예)악바리, 군바리


  마소두래기 : 말(言)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산돌림 :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소나기)


  호드기 : 버들피리. 사투리로 호들기(소설'동백꽃')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겨르로이 : [옛] 한가로이, 겨를 있게.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미쁘다 : 진실하다


  그미 : 그 여자.


  숯 : 신선한 힘


  즈믄- 천(1000)


  온-백(100)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마닐마닐 :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산다라 : 굳세구 ㄲㅜㄷㄲㅜㄷ하다

              (신라 김유신 장군의 순 우리말 아명)


  하슬라 : 강릉의 순 우리말


  고타야 : 안동의 순 우리말


  아라가야 : 함안의 순 우리말


  새, 하, 마, 노 : 순서대로 동,서,남,북의 우리말



  부라퀴 :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   


  핫어미 : 유부남의 우리말


  핫아비 : 유부녀의 우리말


  아리수 : 한강의 우리


  한 별 : 크고 밝은 별


  샛 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을 이르는 말


  닻 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꽃샘바람 :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소소리바람 : 이른 봄에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돌개바람 : 회오리 바람


  섬서하다 : 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산돌림 : 옮겨다니며 한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사시랑이 : 가늘고  힘없는 사람


  사부랑사부랑 :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앙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옴니암니 : 아주 자질구레한 것 (예 :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나비잠 : 갓난 아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집알이 : 새 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예 : 그는 건잠머리가 있으니 잘 가르쳐 줄게다)


  하늬바람 : 서풍


  북새바람, 됫바람, 된 바람 : 북풍


  마파람, 앞바람 : 남풍


  자귀 : 짐승의 발자국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고수머리 : 곱슬머리


  하마하마 :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하르르하다 :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


  에움길 : 굽은길


  에우다 : 둘레를 삥 둘러싸다, 딴길로 돌리다


  희치희치 :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소마소마 : 조마조마


  셈나다 : 사물을 잘 분별하는 슬기가 생겨나다


  셈차리다 : 앞 뒷일을 잘 생각하여 점잖게 행동하다


  아이서다 : 임신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사달 : 대단찮은 사고나 탈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고수련 : 병자를 정성껏 돌보는 일


  시나브로 : 조금씩 조금씩


  자리끼 숭늉 : 밤에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둔 물그릇


  먼산바라기 :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는 '별바라기'가 있다


  지망지망히 : 조심성없이


  임 : '으뜸'이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예 : 어려도 드레가 있어 보이는구나)



출처: 인터넷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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