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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지금여기

에오씨의 말에 토달기

by 현상아 2006. 10. 24.
에오씨의 책 구석에 보면 이런 대목이 있다

"이로써 타오의 흐름에 따라 내가 맡은 임무는 끝났다"


이것은 에오라는 저자가 한 말입니다

책을 쓴 깨달은 의식에 매여있는 에오라는 저자이지요


그러니까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한 존재만 편안히 눈을 감습니다

자기 임무라는건

사람들을 제도하는것- 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는데요

ㄲㅒ달음 이후에는 어차피 시간도 공간도 모두 소실된 상태이기 ㄸㅒㅁ시 그냥 지구에서 뭉기적 거리고 있다가

"라즈니쉬는 전생이 노자"였다고 에오책에 나오던데 약하게 약하게 해서 금방 안죽고 환생까지 해가며
뭉개는거고

에오는 에오 전집 잔뜩 써서 그 "일" 을 후딱 해치우고 가버린 거죠

저는 에오씨가 심장마비로 죽은 거는 사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의 흐름이라는걸 조금은 자각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에오라는 저자는 책 하나 하나에 직접적인 목적을 설정해놓은 것은 아닙니다

그 책을 쓴 일 전체가 미칠 모든 결과를 염두에 두고 움직인 거죠

2003-07-14(22:57:41) from 211.178.14.66

출처 : 에오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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