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을 감지하는 꿀벌

 

▒ 美 뉴멕시코주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 폭발물을 탐지할 수 있도록 꿀벌을 훈련하는 방법 개발
 

    - 배경
      ㆍ 과학자들은 개의 후각과 경쟁이 될 만한 꿀벌의 냄새에 대한 놀라운 감각을 오랫동안 신기하게 여겨 왔음
      ㆍ 스텔티 곤충 감각 프로젝트(the Stealthy Insect Sensor Project)의 주요 연구원인

          하만(Tim Haarmann) 연구팀에 의해, 달콤한 음료에 본질적으로 반응하는 꿀벌의 우수한 후각을 이용하는

          기술이 개발됨

 

▒ 꿀벌 연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파블로프형 훈련(Pavlovian training) 기술을 사용

   - 과학자들은 꿀벌이 주둥이가 확장된 반사장치를 사용하여
     TNT, C4, TATP 폭발물과 발사 화약에 양성 감지 반응을 가지도록 훈련시킴.

   - 꿀벌에게 폭약 냄새를 맡게 한 뒤, 벌이 좋아하는 달콤한 설탕 냄새에 노출시키는 훈련
      ㆍ 꿀벌이 일단 폭탄을 찾으면 폭약 근처로 가는 것이 아니라, 실험과정에서 일종의 보상으로 주는

          설탕냄새에 익숙해져서  먹이를 주는 튜브에 몰려들면,

          그러한 반응을 보고 가까운 곳에 폭탄이 있다는 것을 감지함

 

▒ 기대 효과

   - 간편한 짐 검사가 가능하고  자살폭탄테러 방지에 효과 기대
      ㆍ 벌이 먹이튜브에 모일 때만 짐 검검을 하여, 여행객의 불편 감소

<출처> MIT Technology Review(美), 2006.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