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만사 이모저모/지금여기

우리들이 지각하는 현실이란 무엇인가1

by 현상아 2007. 2. 4.
* 지각이란 넓어지는것이아니라 제한기능이다 당신의 제한된세계를 제외하곤
당신에게는
세계란 그저 한정된지각속에서만 존재한다

* 당신은 대체 어디에서 행복해지거나 불행해지는가?
어디에서 그런감각들이 생기는것인가 그 진정한 현실은 어디인가 ?
그것은 전부 홀로인 당신의 의식속에서이다

* 당신이 말하는 현실이라는것은 그 척도나 스케일이 너무 자주 변한다
매분마다 달라진다
가령 당신이 사회정세와변화를 생각하며 주간지를 탐독한다고 하자
이른바 당신이 말하는 현실세계로써의 말이다

당신의 세계 현실은 순식간에 그 범위와내용이 교체된다
당신의집적된기억속을 떠돌면서 정말 여러가지 일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해버린다
그중에 자신이 세계적인 스케일로 사물을 보고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있다
그러면 당신의지각이나 사고에따라 클로즈업되는 현실의 스케일이 너무나도
통일성
없이 확장되거나 또는 대단치도 않는 눈앞에 생긴작은일에 집중하고있음을

관찰해보라 도대체 당신의 현실이란 무엇인가 어디가 현실인가

* 나는 어느쪽이 가치있는 현실이라고 말 하지 않는다
어느쪽이 의식을 집중하는데
가치있는 현실인가 역시 문제 삼지 않는다 현실이란 항상 그 순간에

단 하나이다

* 굳이 상식이나 사회 정상적인 뇌세포가 당신들에게 제공하는것이
제정신이 아님은
이때문이다
제정신이란 하나의 인공적인 꿈에 지나지 않는다
당신의 제정신을 지탱하는것은
당신이 아니라 행성이나 태양계의 안정된집합의식 시스템이다

* 당신의 내면이란
우주에서 보면 단한줌 단지 하등생물의 사회정보로 태어난것이다

* 당신들은 세계와 우주를 말 하지만 대체 어느지각의 방법이고
어느감각에의해
지각하는것이 올바르고 제정신인 진정한 지각인가?
올바른 지각의 방법은 있을까?
당신들이 말하는 제정신이란 집단적인 합의또는 공유의틀속에서 말하는것에
불과
하다

이미 서술했듯이 지구의 동물과 당신들사이에는 이미생물학적인 구조상의
원인으로 합의가 성립되지 않는다
이렇게 보면 제정신은 존재하지 않고 그것들은
단순한 다수결의 광기가 된다
또 단순히 사회적으로 안정된광기 .합의된광기임에
지나지 않는다


* 우리들이 지각하는 물질의 측면은 물질 그자체가 대체 몇퍼센트일까?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물질이라 말하고 있는가?

당신들은 현실을 보는것이 아니라 그 물질과당신들의 관계에서 생기는
당신의사고
세계에 살고있다
만약 현실을 물질로 정의해서 안심하더라도 실제로는 한물질만으로도
무수한 현실이 나타난다

즉 그 물질과 어느측면을 문제삼는가에따라 현실은 달라진다

* 사람들이 현실이라 말하는것은 본인이 문제로 삼는 현실뿐이다

본인의세계에서 거의 작은정보를 도려낸 세계에 작고 작은 한조각을
현실이라고
부르고 있을뿐 그 이외는 없다

대체 우리들의 현실이란 어디에 있는가 모조리 주관
뿐이다

* 당신이 상대하는것은 당신의지각.당신의이미지.당신의사고. 당신에게
일어나는일
뿐이다
그곳이 과연 당신의 현실인가 수십억의 원숭이가 수십억의 자기꿈속에서
산다는
현실을 당신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이치로는 알고있어도 현실로써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 사람들은 커뮤니케이션이라 칭 하면서 시시한 잡담에서 철학문제에
이르기까지
매일 수다를떨고있다
그런데 거기에는 각자의 추측만이 난무할뿐이다
아주 멍청한 수준의 상대에대한 추측밖에 없으면서 아는척 한다

또 상대가 자신을 이해하고 있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만일 당신이 덜컥 죽기라도 하면
누가 문제 삼을까 가족밖에 없다

더구나 그곳에이해관계가 있을때만 문제삼는다

만약 이해관계가 없다면 가족도 당신의
문제를 거론하지 않는다
실제 당신이 있든 없든 남겨진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간다
그리고 기억은 시간과함께 사라져 간다 10년이 지나면 이따금
합장하는 인사나
받을뿐인 불단의 사진으로 변한다

그때아내는 재혼해있고 아이들은 결혼해있을
수도 있다 그때 당신의 존재의미는 제로이다

한편 당신에게 전혀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수억명이나
존재하는것이
현실이다 당신의 존재의 문제는 철저히 문제밖이다
그러면 누가 당신을 소중한 존재로 만드는가 ?
그것은 오직한사람 당신뿐이다

* 밤에일어나 방에 덩그러니 앉아서 생각해보라 당신은 누구인가 ?
당신의 세계 당신의 현실은 어디에 있는가?
무엇때문에 있는가 ?
우선세계와현실이라 부르는것이 전부 당신속에서 일어나는 극지적인
사건임을
깊이 생각하라 ?

타인을 볼때 당신은 타인을 보지도 않고 이해도 하지 않은 채
타인에대한 자신의 평가
나 굳은 믿음만을 볼뿐이다

그러나 사실 당신은 자신조차 보고있지 않다
자신을 보고있는것이 아니라 자신이러하다라는 굳은 믿음을 보고 있을뿐이다

더욱이 타인이 자신을 이렇게 보고있음에 틀림없다든지 이렇게 하면
나를
이렇게 봄에 틀림없다 라는 망상을 계속한다 그것도 일생동안 말이다 - [EO]
 
글쓴이 : 天眞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