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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History

이리(익산), 화물열차 폭발(1977) 외 11월11일 속 역사- 동영상

by 현상아 2007. 11. 11.
▶ 야세르 아라파트 사망

2004년 오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야세르 아라파트가 75세로 사망했다.

40여 년간을 팔레스타인 해방운동을 이끌어 온 중동의 큰 별 아라파트 수반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거리에는 수만명이 몰려 나왔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40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기업과 상점들이 3일, 공공기간은 일주일간 문을 닫았다.

그는 이집트 카아로에서 태어나 팔레스타인 독립투쟁에 투신했고 1969년 팔레스타인해방기구 의장을 거쳐 1996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초대 수반이 됐다.

93년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공존의 시대를 연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 이리(익산), 화물열차 폭발(1977)

1977년 오늘! 전라북도 이리역에서 폭약을 실은 화물열차 한 량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이 폭발로 이리역 반경 10킬로미터가 폐허로 변해 56명이 목숨을 잃고 천 5백 여명이 다치는 참사가 빚어진다.

사고 열차는 인천에서 화약을 싣고 광주로 가던 길이었다.

사고는 화약 후송원이 촛불을 켜놓고 잠들었다가 촛불이 상자에 옮겨 붙으면서 일어났다.

▶ 박정희 의장 미국방문(1961)

5.16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쿠데타에 성공한 지 여섯 달이 지난 1961년 오늘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박의장은 출발에 앞서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다.

박의장은 미국 방문 출발성명에서 한미 사이에서 우호관계의 확립을 특히 강조했다.

그러나 박의장의 미국 방문은 쿠데타의 불가피성을 피력하고 민정이양에 대한 혁명정부의 공약을 미국에 확인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실제로 박의장은 케네디 미국 대통령을 만나 5·16 이후 혁명정부의 업적을 강조했다.

▶ 제1차 세계대전 종전(1918)

전세계를 전쟁으로 끌어들인 제1차 세계대전!

1918년 오늘! 미국과 독일이 휴전협정에 서명함에 따라 마침내 막을 내렸다.

제1차 세계대전은 1914년 발발 이래 4년동안 무려 2천만명이 넘는 희생자를 냈다.

4년만에 평화에 환호하는 프랑스 국민들!

전선에서 돌아온 군인들에게 환호를 보냈다.

백만명이 넘는 프랑스 젊은이를 희생시킨 제1차 세계대전!

그러나 평화를 되찾은 프랑스는 흥분과 감격으로 가득했다.

▶ 로디지아 독립 선언(1965)

영국의 식민지였던 남아프리카 로디지아!

1965년 오늘! 이안 스미스 로디지아 수상이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한다.

인종차별 정책으로 전세계의 비난을 받아온 로디지아!

독립선언 이후 로디지아는 영국과 유엔으로부터 강도높은 경제제재를 받았다.

로디지아 백인정부는 1980년 마침내 다민족이 참여하는 총선 실시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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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역사속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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