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 전 대통령 구속(1995)
1995년 오늘!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 형법상 반란수괴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12.12사태와 5.18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지검 특별수사본부는 검찰의 소환조사에 불응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의 소환을 무시하고 고향인 경남 합천에 내려간 전두환 전대통령!
특별 수사본부는 수사관을 경남합천으로 급파해 연행하고 안양교도소에 수감했다.
혐의는 군 형법상 반란수괴, 불법전퇴, 지휘관 계엄지역수소이탈, 상관살해 및 미수, 초병 살해 등 6개다.
1996년 8월에 열린 1심에서 국가 반란죄와 부정축재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았다.
1997년 대법원 최종 판결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고 2천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1997년 12월 22일 수감 된지 2년 19일 만에 특별 사면으로 풀려났다.
▶ 김훈 중위 타살의혹 조사(1998)
1998년 2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김훈 중위 총기 사망 사건!
국회 국방위원회는 단순 자살이라는 군 당국의 수사발표와는 달리 김훈 중위의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1998년 오늘 진상 파악에 착수한다.
국회 국방위는 유족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체 조사를 벌인 끝에 권총에서 김 중위의 지문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타살로 잠정 결론을 내린다.
국방부도 일주일 뒤 이 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에 들어간다.
하지만 국방부는 재수사 4개월 만인 1999년 4월 14일 발표를 통해 ''김훈 중위가 타살됐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와 고의적인 사건 은폐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기존의 자살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김훈 중위 총기 사망사건은 군대내 숱한 의문사에 대한 의혹만 증폭시킨 채 끝나게 된다.
▶ 유엔, 소말리아 파병 합의(1992)
1992년 오늘!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소말리아에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을 파병하는데 합의한다.
내전과 기아로 인해 세계 최대의 재앙지가 돼버린 소말리아에 대한 평화유지활동이 다국적군의 파병 목적이다.
엿새 뒤인 12월 9일 미국 해병대 1,800명이 소말리아에 상륙한다.
'희망회복작전'이라고 이름 붙여진 미군의 평화유지활동!
미군은 우선 내전을 벌이던 부족들의 무장을 해제하고 항만과 공항 등 주요거점을 장악했다.
미군의 압도적인 군사력에 눌려 소말리아 무장세력들은 한때 휴전과 무장해제에 합의하기도 한다.
그러나 끊이지 않는 권력투쟁과 소말리아 국민들의 반미분위기 고조 등으로 인해 미군은 1994년 3월 소말리아에서 철수했다.
▶ 대인지뢰금지조약 서명(1997)
해마다 2만6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대인 지뢰!
1997년 오늘 세계 125개국 정부 대표가 캐나다 오타와에 모여 역사적인 대인지뢰 금지조약 서명에 들어간다.
4년 안에 보유하고 있는 대인지뢰를 모두 폐기하고 10년 안에 매설된 지뢰를 모두 제거하겠다는 약속이다.
9월 18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지뢰금지조약 초안에 합의한지 두 달 반만의 일이다.
이날 서명식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국제지뢰금지운동의 조디 윌리엄스 대표와 휠체어에 탄 지뢰 피해자들이 참석해 각국 대표들이 서명하는 현장을 지켜봤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이유로 러시아, 중국 등과 함께 이 조약에 가입하지 않았다.
[1896] 제1회 아테네 올림픽
[1919]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사망
[1921] 조선어연구회 조직
[1975] 라오스 공산정권 수립
1995년 오늘!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 형법상 반란수괴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12.12사태와 5.18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지검 특별수사본부는 검찰의 소환조사에 불응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의 소환을 무시하고 고향인 경남 합천에 내려간 전두환 전대통령!
특별 수사본부는 수사관을 경남합천으로 급파해 연행하고 안양교도소에 수감했다.
혐의는 군 형법상 반란수괴, 불법전퇴, 지휘관 계엄지역수소이탈, 상관살해 및 미수, 초병 살해 등 6개다.
1996년 8월에 열린 1심에서 국가 반란죄와 부정축재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았다.
1997년 대법원 최종 판결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고 2천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1997년 12월 22일 수감 된지 2년 19일 만에 특별 사면으로 풀려났다.
▶ 김훈 중위 타살의혹 조사(1998)
1998년 2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김훈 중위 총기 사망 사건!
국회 국방위원회는 단순 자살이라는 군 당국의 수사발표와는 달리 김훈 중위의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1998년 오늘 진상 파악에 착수한다.
국회 국방위는 유족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체 조사를 벌인 끝에 권총에서 김 중위의 지문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타살로 잠정 결론을 내린다.
국방부도 일주일 뒤 이 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에 들어간다.
하지만 국방부는 재수사 4개월 만인 1999년 4월 14일 발표를 통해 ''김훈 중위가 타살됐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와 고의적인 사건 은폐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기존의 자살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김훈 중위 총기 사망사건은 군대내 숱한 의문사에 대한 의혹만 증폭시킨 채 끝나게 된다.
▶ 유엔, 소말리아 파병 합의(1992)
1992년 오늘!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소말리아에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을 파병하는데 합의한다.
내전과 기아로 인해 세계 최대의 재앙지가 돼버린 소말리아에 대한 평화유지활동이 다국적군의 파병 목적이다.
엿새 뒤인 12월 9일 미국 해병대 1,800명이 소말리아에 상륙한다.
'희망회복작전'이라고 이름 붙여진 미군의 평화유지활동!
미군은 우선 내전을 벌이던 부족들의 무장을 해제하고 항만과 공항 등 주요거점을 장악했다.
미군의 압도적인 군사력에 눌려 소말리아 무장세력들은 한때 휴전과 무장해제에 합의하기도 한다.
그러나 끊이지 않는 권력투쟁과 소말리아 국민들의 반미분위기 고조 등으로 인해 미군은 1994년 3월 소말리아에서 철수했다.
▶ 대인지뢰금지조약 서명(1997)
해마다 2만6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대인 지뢰!
1997년 오늘 세계 125개국 정부 대표가 캐나다 오타와에 모여 역사적인 대인지뢰 금지조약 서명에 들어간다.
4년 안에 보유하고 있는 대인지뢰를 모두 폐기하고 10년 안에 매설된 지뢰를 모두 제거하겠다는 약속이다.
9월 18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지뢰금지조약 초안에 합의한지 두 달 반만의 일이다.
이날 서명식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국제지뢰금지운동의 조디 윌리엄스 대표와 휠체어에 탄 지뢰 피해자들이 참석해 각국 대표들이 서명하는 현장을 지켜봤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이유로 러시아, 중국 등과 함께 이 조약에 가입하지 않았다.
[1896] 제1회 아테네 올림픽
[1919]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사망
[1921] 조선어연구회 조직
[1975] 라오스 공산정권 수립
12월 03일 역사속 오늘
'세상만사 이모저모 > Hi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1995) 외 12월5일 속의 역사 (0) | 2007.12.05 |
---|---|
갑신정변 발발(1884) 외 12월4일 속의 역사 (0) | 2007.12.04 |
멕시코 아즈텍 피라미드 발견(1961)외 12월2일속의 역사-영상 (0) | 2007.12.02 |
2002 월드컵 본선 조 추첨(2001) 외 12월1일속의 역사 (0) | 2007.12.01 |
조계종단 유혈 난투극 (1998) 외 11월30일 속의 역사- 동영상 (0) | 2007.1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