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개성공단 첫 제품 생산(2004)
2004년 오늘! 북한 개성공단에서 첫 제품이 생산됐다.
2000년 8월 현대와 북한 아・태평화위원회가 모두 2,000만평에 달하는 개성공단을 개발하기로 합의한지 4년 4개월 만이다.
주방기기 업체인 리빙아트는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장을 준공하고 냄비세트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개성공장에서 생산한 3종의 냄비 1000세트는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운반돼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일반인에게 판매됐다.
▶ 통일주체국민회의 선거(1972)
1972년 오늘! 통일주체국민회의 초대 선거가 전국적으로 치러졌다.
두 달 전인 1972년 10월에 제정된 유신헌법에 근거한 선거다.
[현장음]
"박정희 대통령과 영부인인 육영수 여사, 영애, 근혜 양은 종로 제1투표구 신교 궁정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
이 선거에서 대의원 2천 3백 59명이 뽑혔다.
통일주체국민회의는 1972년 12월 말 8대 대통령 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박정희 후보를 만장일치로 대통령에 당선시켰다.
통일주체국민회의는 유신 독재정권의 산물이라는 역사적 오명을 남기고,1980년 10월 개정된 헌법에 의해 폐지됐다.
▶ 흥남 철수 작전 시작(1950)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오늘!
국군과 유엔군 주력부대가 함경남도에 있는 흥남항에서 대규모 철수를 시작했다.
1950년 11월말 중국군의 전면공세로 전황이 불리해지자 미군 3개 사단과 국군 수도사단은 해상철수를 결정했다.
철수작전 첫날 미해병 제1사단이 철수했고 이틀 뒤인 17일에는 국군 수도사단이 철수했다.
21일에는 미 제7사단, 4일에는 미 제3사단이 그 뒤를 따랐다.
흥남철수는 세계 전쟁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해상철수로 기록됐다.
▶ 가이아나, 버넘 총리 취임(1964)
남아메리카 북단에 있는 가이아나!
1964년 오늘 린덴 포브스 버넘이 새로운 총리로 취임했다.
가이아나는 1961년 좌파내각이 성립됐지만 영국과 미국의 압력으로 1964년 12월초 총선이 실시됐다.
이 선거를 통해 연립내각이 구성됐고 버넘이 총리로 지명됐다.
가이아나는 1966년 5월 영연방의 일원으로 독립했다.
▶ 파키스탄 대표, 유엔 비난(1971)
1971년 오늘 유엔 총회 회의장!
파키스탄의 외무장관인 줄피카르 부토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난했다.
부토 외무장관은 유엔 안보리가 파키스탄 내부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주권침해라고 주장했다.
파키스탄 유엔 대표들도 회의장을 떠났다.
앞서 파키스탄 정부군은 동파키스탄으로 진군해 분쟁이 계속됐다.
유엔 안보리가 중재에 나섰다가 내정간섭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결국 동파키스탄은 1971년 12월 말 방글라데시로 완전 분리됐다.
▶ 베트남 푸옥빈 폭격(1974)
1974년 오늘 북베트남군의 헬리콥터가 하늘을 날며 베트남 푸옥빈 시를 공격했다.
북베트남군의 포탄 투하로 도시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미군의 지원을 받는 베트남군의 저항도 거셌다.
치열한 전투로 푸옥빈 시는 페허로 변했다.
이 전투는 3주일간 계속됐지만 푸옥빈 시는 결국 북베트남군에게 함락됐다.
[1913] 한강철교 복선화 완공
[1978] 미·중 국교 정상화 발표
[1993]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타결
[2000]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영구 폐쇄
2004년 오늘! 북한 개성공단에서 첫 제품이 생산됐다.
2000년 8월 현대와 북한 아・태평화위원회가 모두 2,000만평에 달하는 개성공단을 개발하기로 합의한지 4년 4개월 만이다.
주방기기 업체인 리빙아트는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장을 준공하고 냄비세트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개성공장에서 생산한 3종의 냄비 1000세트는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운반돼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일반인에게 판매됐다.
▶ 통일주체국민회의 선거(1972)
1972년 오늘! 통일주체국민회의 초대 선거가 전국적으로 치러졌다.
두 달 전인 1972년 10월에 제정된 유신헌법에 근거한 선거다.
[현장음]
"박정희 대통령과 영부인인 육영수 여사, 영애, 근혜 양은 종로 제1투표구 신교 궁정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
이 선거에서 대의원 2천 3백 59명이 뽑혔다.
통일주체국민회의는 1972년 12월 말 8대 대통령 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박정희 후보를 만장일치로 대통령에 당선시켰다.
통일주체국민회의는 유신 독재정권의 산물이라는 역사적 오명을 남기고,1980년 10월 개정된 헌법에 의해 폐지됐다.
▶ 흥남 철수 작전 시작(1950)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오늘!
국군과 유엔군 주력부대가 함경남도에 있는 흥남항에서 대규모 철수를 시작했다.
1950년 11월말 중국군의 전면공세로 전황이 불리해지자 미군 3개 사단과 국군 수도사단은 해상철수를 결정했다.
철수작전 첫날 미해병 제1사단이 철수했고 이틀 뒤인 17일에는 국군 수도사단이 철수했다.
21일에는 미 제7사단, 4일에는 미 제3사단이 그 뒤를 따랐다.
흥남철수는 세계 전쟁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해상철수로 기록됐다.
▶ 가이아나, 버넘 총리 취임(1964)
남아메리카 북단에 있는 가이아나!
1964년 오늘 린덴 포브스 버넘이 새로운 총리로 취임했다.
가이아나는 1961년 좌파내각이 성립됐지만 영국과 미국의 압력으로 1964년 12월초 총선이 실시됐다.
이 선거를 통해 연립내각이 구성됐고 버넘이 총리로 지명됐다.
가이아나는 1966년 5월 영연방의 일원으로 독립했다.
▶ 파키스탄 대표, 유엔 비난(1971)
1971년 오늘 유엔 총회 회의장!
파키스탄의 외무장관인 줄피카르 부토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난했다.
부토 외무장관은 유엔 안보리가 파키스탄 내부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주권침해라고 주장했다.
파키스탄 유엔 대표들도 회의장을 떠났다.
앞서 파키스탄 정부군은 동파키스탄으로 진군해 분쟁이 계속됐다.
유엔 안보리가 중재에 나섰다가 내정간섭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결국 동파키스탄은 1971년 12월 말 방글라데시로 완전 분리됐다.
▶ 베트남 푸옥빈 폭격(1974)
1974년 오늘 북베트남군의 헬리콥터가 하늘을 날며 베트남 푸옥빈 시를 공격했다.
북베트남군의 포탄 투하로 도시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미군의 지원을 받는 베트남군의 저항도 거셌다.
치열한 전투로 푸옥빈 시는 페허로 변했다.
이 전투는 3주일간 계속됐지만 푸옥빈 시는 결국 북베트남군에게 함락됐다.
[1913] 한강철교 복선화 완공
[1978] 미·중 국교 정상화 발표
[1993]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타결
[2000]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영구 폐쇄
12월 15일 역사속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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