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오 442년 만에 반환
1999년 오늘 새벽, 마카오에서 포르투갈 국기가 내려지고 중화인민공화국 오성홍기(五星紅旗)가 게양됐다.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삼파이우 포르투갈 대통령과 악수한다.
마카오가 1557년 포르투갈에 영구조차된 지 442년 만에 식민지 역사를 접고 중국의 품으로 돌아오는 순간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가 된 마카오는 홍콩처럼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체제가 결합된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원칙에 따라 중국 정부가 행사하는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50년 동안 자치권을 누리게 됐다.
▶ 미국 파나마 침공(1989)
1989년 오늘 새벽!
미국은 파나마 주둔 미군과 미국 본토에서 공수된 2만여 명의 병력으로 파나마를 전격 침공했다.
미국 정부는 마약 밀수 혐의로 미국 연방법원에 기소된 노리에가 장군을 체포하고 파나마에 민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서라고 침공 이유를 밝혔다.
노리에가는 1981년부터 파나마를 통치해 온 파나마의 최고 실력자였다.
노리에가는 미국의 파나마 침공 당시 파나마주재 교황청 대사관에 피신했다가 결국 이듬해인 1990년 1월 3일 투항해 미국으로 압송됐다.
▶ 한국 광부 서독 첫 파견(1963)
1963년 오늘!
서독으로 갈 우리 나라 광부 250여명이 결단식을 치렀다.
수십 대 1의 경쟁을 뚫고 뽑힌 젊은 광부들은 서독의 채탄 기술을 배워 돌아올 것을 다짐했다.
이튿날 1진 백20여 명이 서독으로 출발했다.
이를 시작으로 1960년대에 수천 명의 우리나라 광부들이 서독으로 진출했다.
1967년 서독 간첩 사건으로 서독과 한국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광부 파견이 중단됐지만 이후 70년대에도 우리나라 광부 수천 명이 서독으로 갔다.
▶ PLO, 레바논 철수(1983)
1983년 오늘!
PLO, 팔레스타인해방기구 대원 4천여명이 레바논 북부 트리폴리항에서 철수를 단행했다.
아라파트 PLO의장을 비롯한 PLO 대원들의 레바논 철수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중부 산악지대에서 철수를 완료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PLO의 레바논 철수는 지난 1982년 이스라엘군의 압력을 받아 만여명의 PLO군이 철수한 이래 두번째였다.
아라파트 추종 세력의 이번 철수는 PLO 내 아라파트 반대세력의 압력으로 가속화됐다.
▶ 미국 DC-3 여객기 첫 운항(1935)
1935년 오늘!
미국의 한 공항에서 20여명의 승객이 첫 운항에 나서는 DC-3 여객기에 올랐다.
시속 300km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세계 첫 민영 여객기 DC-3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군용기로 개조돼 군수송기로도 사용됐다.
DC-3기는 조종과 정비가 쉽고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해 1945년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여객기 기종이 됐다.
▶ 유대인 학살 전범재판(1963)
1963년 오늘 서독 프랑크푸르트의 한 법정!
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을 학살하는데 가담했던 22명의 나치 전범들이 차례로 법정에 출두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3백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전범들에게 사형과 종신형 등 중형이 선고됐다.
[1960] 베트남 민족해방전선 결성
[1968] 미국 소설가 존 스타인벡 사망
[1979] 군사재판, 김재규 등 7명 사형선고
[1996] 천문학자 칼 세이건 사망
1999년 오늘 새벽, 마카오에서 포르투갈 국기가 내려지고 중화인민공화국 오성홍기(五星紅旗)가 게양됐다.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삼파이우 포르투갈 대통령과 악수한다.
마카오가 1557년 포르투갈에 영구조차된 지 442년 만에 식민지 역사를 접고 중국의 품으로 돌아오는 순간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가 된 마카오는 홍콩처럼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체제가 결합된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원칙에 따라 중국 정부가 행사하는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50년 동안 자치권을 누리게 됐다.
▶ 미국 파나마 침공(1989)
1989년 오늘 새벽!
미국은 파나마 주둔 미군과 미국 본토에서 공수된 2만여 명의 병력으로 파나마를 전격 침공했다.
미국 정부는 마약 밀수 혐의로 미국 연방법원에 기소된 노리에가 장군을 체포하고 파나마에 민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서라고 침공 이유를 밝혔다.
노리에가는 1981년부터 파나마를 통치해 온 파나마의 최고 실력자였다.
노리에가는 미국의 파나마 침공 당시 파나마주재 교황청 대사관에 피신했다가 결국 이듬해인 1990년 1월 3일 투항해 미국으로 압송됐다.
▶ 한국 광부 서독 첫 파견(1963)
1963년 오늘!
서독으로 갈 우리 나라 광부 250여명이 결단식을 치렀다.
수십 대 1의 경쟁을 뚫고 뽑힌 젊은 광부들은 서독의 채탄 기술을 배워 돌아올 것을 다짐했다.
이튿날 1진 백20여 명이 서독으로 출발했다.
이를 시작으로 1960년대에 수천 명의 우리나라 광부들이 서독으로 진출했다.
1967년 서독 간첩 사건으로 서독과 한국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광부 파견이 중단됐지만 이후 70년대에도 우리나라 광부 수천 명이 서독으로 갔다.
▶ PLO, 레바논 철수(1983)
1983년 오늘!
PLO, 팔레스타인해방기구 대원 4천여명이 레바논 북부 트리폴리항에서 철수를 단행했다.
아라파트 PLO의장을 비롯한 PLO 대원들의 레바논 철수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중부 산악지대에서 철수를 완료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PLO의 레바논 철수는 지난 1982년 이스라엘군의 압력을 받아 만여명의 PLO군이 철수한 이래 두번째였다.
아라파트 추종 세력의 이번 철수는 PLO 내 아라파트 반대세력의 압력으로 가속화됐다.
▶ 미국 DC-3 여객기 첫 운항(1935)
1935년 오늘!
미국의 한 공항에서 20여명의 승객이 첫 운항에 나서는 DC-3 여객기에 올랐다.
시속 300km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세계 첫 민영 여객기 DC-3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군용기로 개조돼 군수송기로도 사용됐다.
DC-3기는 조종과 정비가 쉽고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해 1945년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여객기 기종이 됐다.
▶ 유대인 학살 전범재판(1963)
1963년 오늘 서독 프랑크푸르트의 한 법정!
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을 학살하는데 가담했던 22명의 나치 전범들이 차례로 법정에 출두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3백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전범들에게 사형과 종신형 등 중형이 선고됐다.
[1960] 베트남 민족해방전선 결성
[1968] 미국 소설가 존 스타인벡 사망
[1979] 군사재판, 김재규 등 7명 사형선고
[1996] 천문학자 칼 세이건 사망
12월 20일 역사속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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