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 흐름도
우리 몸에서 하늘의 기운을 받는 곳은 정수리 부분의 천문과, 양 팔꿈치, 양 무릎, 양 손바닥, 양 발바닥이다. 그 중에서도 하늘의 기운을 가장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곳이 바로 천문(天門)인데, 이곳이 열려야만 하늘의 기운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우리가 자연에서 받아들인 기억소자는 곧바로 필요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지만, 하늘 기운인 명령소자는 처음부터 모두 소화해내지 못할 뿐 아니라 필요한 부위에 곧바로 사용할 수도 없다. 처음에는 천문도 조금밖에 안 열려있기 때문에 하늘의 기운도 조금밖에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차츰 하늘의 기운을 많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하늘 기운은 천문으로 들어와서 하단전에 기(氣)의 형태로 모이고, 그 명령소자는 흐름에 따라 각 장기에 도달하게 되면, 그 장기에서 필요로 하는 기억소자만 氣가 분류하여 활용한다. 그리고 쓰고 남은 기억소자들은 심장으로 모두 모여서 명령소자 1세트가 만들어지면, 하단전으로 갔다가 다시 골수에 저장시키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나타낸 그림이 [그림 2-5]이다. 이 때는 호흡하는 것도 자기호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호흡이 결합되어 나타난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서, 장기들이 하늘 기운에 익숙해져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장기들이 직접 하늘의 기운인 명령소자들을 활발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기운을 받아 고장난 장기들이 소생될 때는 신경이 예민해지고 전신에 기운이 흐르면서 나른해지게 된다.
이 때에도 장기에서 쓰고 남은 기억소자들은 [그림 2-5]의 경우와 마찬가지 경로를 거쳐 골수에 저장된다.
이 과정을 나타낸 것이 [그림 2-6]이다. 이쯤 되면 폐가 강화되면서 호흡도 어릴 때 했던 호흡과 현재의 호흡 딱 2가지만 나타난다.
시간이 흘러 장기와 신경, 혈관 모두에 기억소자의 흐름이 원활하고 더 이상 기운이 부족한 부분이 없을 정도로 꽉차고 나면 그 순간부터 이제까지의 기운 흐름도와는 다르게 바뀌게 된다.
일단 장기에서 받아들였던 기운들이 이제는 폐에서 직접 받아들여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폐기둥이 두 개가 생긴다.
그러면 하늘 기운을 받아들인 폐기둥에서 한꺼번에 명령소자들을 장기로 쏟아내게 된다. 그 명령소자들은 필요로 하는 부분에 쓰인 후에 몸밖으로 나가게 된다. 왜냐하면 이미 온 몸에 기운이 꽉 차이고 골수도 꽉 찬 상태여서 더 이상 몸에서는 저장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림 2-7]은 완전하게 건강하게 된 사람의 기운 흐름도를 나타낸 그림이다. 이렇게 된 사람은 호흡도 태어났을 때 쉬었던 자기호흡 딱 하나 뿐이다. 그리고 이때는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근육이 생기게 되며 피부가 매우 부드러워진다.
처음에는 천문이 조금 열려있어서 기운도 조금밖에 받아들이지 못하였지만, 장기에서 직접적으로 받아들일 때쯤 되면 천문이 많이 열리고, 폐기둥을 이룰 때는 천문이 거의 열려 있다.
그 때는 자기호흡을 찾게 되어 자기도 모르게 숨 한번 쉴 때마다 정확히 머리에서 발끝까지 기운의 순환이 느껴지게 되며, 온 몸에 기가 충만하여, 몸 전체가 하나가 되어 유기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그 때 또 하나 열리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영혼의 문이다.
영혼의 문이 열리면 전생을 보거나 자신의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게 되고,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도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영혼의 힘으로 다른 사람을 치유하거나 천도시키는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영혼의 힘을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게 되면 신과 대화할 수도 있고 그들에게 도움도 받을 수 있게 되며, 우주 삼라만상을 접하여 혜안이 열리고 드디어 깨우침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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