得道 몸과 마음이 일치돼 생각마저도 마음이 돼 버린 상태, 즉'一心體'가
돼야 비로소 '道의 마침'이다.
옛 귀족들이 도를 닦았던 근본적 이유는 자신이 스스로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이다.
공자가 말했듯이 '20살에 입지한다'즉, 자신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는지 알기 위해서 도를 닦았던 것이다.
모든 귀족들은 대개 14살까지는 학문과 기초적 소양을 갖춘 연후에 도를 닦기 위해서 이곳 저곳을 헤매다니기 시작했다. 스승을 만나고 산 속에서 자기를 깨우치고 내가 어떤 사람인가? 내가 앞으로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이런 부분들을 심각하게 고려하면서 자신에게 닥친 일들을 정확히 알고, 자신에게 맞는 일,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귀족 역시 놀고 먹으며 세월을 보낸 것이 아니라 스무살 전까지는 자기가 가고자 하는 길을 알기 위해서 道를 닦았던 것이다. 일반인들에게 어떤 특별한 일을 해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들 스스로 道를 닦음으로써귀족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貴族이란 '귀한 족속'에서 유래된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귀족은 자신이 갈길을 정확히 알고, 또 언제 죽을지를 안다. 이로써 굳은 신념을 가지고 정치를 한다거나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일조를 하기 위해 道를 닦았다고 할 수 있다.
귀족은 처음에는 예의범절을 익히고, 그 다음에 여자교육(기방출입)을 받았으며, 그것이 끝나면 출가를 함으로써스스로 돌아다니면서 견문을 넓히고, 힘을 기르고, 몸을 보호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갔다. 이것이 끝나면 비로소자신이 가고자 하는 마음의 방향을 알고 뜻을 세우며 사회에 봉사함으로써 생을 마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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