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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사랑과 진실

☞ 성인 클리닉

by 현상아 2006. 9. 6.


G-spot이란 여성이 성적쾌감을 극대로 느낄 수 있는 질 안의 어떤 부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여성의 성감대를 이야기할 때 유두, 음핵 그리고 이 G-spot을 가장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럼, 여성 오르가즘의 핵심으로 이해되고 있는 이 G-spot이 실제로 존재할까요? 40년 전 어니스트 그라펜버그라는 산부인과 의사가 음핵 자극 없이도 여성에게 오르가즘을 줄 수 있는 질 안의 어떤 지점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후 1982년, 세 명의 연구자가 책을 쓰면서 그 위치를 그라펜버그 산부인과의 이름을 따서 그라펜버그 지점, 혹은 G-spot라고 불렀습니다.
G-spot 오르가즘은 음핵만을 자극해서 얻어지는 오르가즘보다 훨씬 강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G-spot이 존재한다는 명백한 증거는 없습니다.

이 지점일 것이라고 추측이 되는 곳이 클리토리스 뿌리 부분에 성감 신경이 집중해 있는 위치입니다. 손가락을 삽입해서 질 입구에서 5㎝ 정도의 질 앞 벽을 움직이듯 눌러 자극했을 때 강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 위치가 흔히 이야기하는 G-spot이라고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G-spot을 가지는 것은 아니며 아직 과학적, 생리학적으로 규명된 바는 아니므로 정설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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