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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사랑과 진실

나의 관음지수는?

by 현상아 2006. 9. 10.

몸에 대한 욕망, 남들은 어떨까? 나의 관음지수는?


한 두 번 남의 은밀한 모습을 엿보는 것은 병이 아니다. "엿보기"중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포르노중독"과 6개월 이상 남의 은밀한 생활을 몰래 보고 흥분하는 "관음도착증"을 병으로 본다. 미국 유타주립대의 빅터 클라인박사에 따르면 엿보기에 중독되면 정상적 성관계 보다는 환상 속에서 자위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일부는 배우자를 "성행위"의 파트너로만 여기다가 "성 격차"로 갈라서기도 한다. 치료의 유일한 방법은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와 상담을 동시에 받는 것이다.
 

[나의 관음지수는?]

  • 음란비디오나 CD를 사려고 특정장소에 간 적이 있다.
  • 사무실이나 방에서 몰래 포르노를 본적이 있다.
  • 배우자와의 잠자리에서 포르노 장면이 떠오른다.
  • 비디오 가게에서 에로물을 주로 빌려본다.
  • 여행갈 때 에로잡지를 자주 산다.
  • 18세 이전에 포르노에 빠진 적이 있다.
  • 용돈의 3분의 1 이상을 에로물을 사는데 쓴다.
  • 밤에 이웃집에서 "소리"가 들리면 흥분된다.
  • 밤에 이웃집 창문에 불이 꺼졌다 켜지면 들여다보고 싶다.
  • 성적인 것 외에 관심 가는 것이 별로 없다.


미국 유타주립대의 자료. 해당항목이 * 4개 이상=응큼 * 6개 이상=병적 수준 * 8개 이상="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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