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수교 후 첫 터키방문(2005)
2005년 오늘, 노무현 대통령이 1957년 수교 후 우리나라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터키를 공식 방문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세제르 대통령, 에르도안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갖고 경제교류와 투자증진, 정보기술, 방위산업분야 등 양국간 실질 협력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또 터키와 가까운 이라크 내 자이툰 부대의 원활한 활동과 안전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도 논의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특히 한국전에 참전한 오랜 혈맹국인 터키와 유대를 더욱 강화하면서 이슬람권에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힘썼다.
▶제암리 학살사건(1919)
1919년 오늘 오후 2시쯤 일본 군경들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 교회에 그리스도교 신자 30여 명을 모이게 했다.
일본군은 주민들이 교회당에 모이자 출입문과 창문을 잠그고 집중사격했다.
일본군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불까지 질렀다.
교회당 안에서 22명이, 뜰에서 6명이 숨졌다.
일제는 또 인근 교회건무과 민가에 불을 질러 여러 주민들을 살상했다.
제암리학살현장의 유적은 1982년 사적 제299호로 지정됐다.
▶'킬링필드' 주역 폴포트 사망(1998) 2005년 오늘, 노무현 대통령이 1957년 수교 후 우리나라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터키를 공식 방문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세제르 대통령, 에르도안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갖고 경제교류와 투자증진, 정보기술, 방위산업분야 등 양국간 실질 협력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또 터키와 가까운 이라크 내 자이툰 부대의 원활한 활동과 안전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도 논의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특히 한국전에 참전한 오랜 혈맹국인 터키와 유대를 더욱 강화하면서 이슬람권에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힘썼다.
▶제암리 학살사건(1919)
1919년 오늘 오후 2시쯤 일본 군경들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 교회에 그리스도교 신자 30여 명을 모이게 했다.
일본군은 주민들이 교회당에 모이자 출입문과 창문을 잠그고 집중사격했다.
일본군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불까지 질렀다.
교회당 안에서 22명이, 뜰에서 6명이 숨졌다.
일제는 또 인근 교회건무과 민가에 불을 질러 여러 주민들을 살상했다.
제암리학살현장의 유적은 1982년 사적 제299호로 지정됐다.
비인간적인 야만과 학살 현장 '킬링필드'의 주역이었던 캄보디아 급진좌익단체 '크메르 루주'의 지도자 폴 포트!
1998년 오늘 심장마비로 숨을 거둔다.
폴 포트의 시신은 사망 다음 날 크메르 루주의 거점인 캄보디아 북부 정글에서 유가족과 측근 몇 명만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장됐다.
1975년 4월 캄보디아 정권을 장악한 뒤 4년 동안 이상적 공산주의 건설이라는 미명 아래 150만 명 이상의 주민을 학살한 폴 포트!
1979년 베트남군의 침공을 받아 권좌에서 쫓겨난뒤 타이 국경 근처의 밀림에서 반정부 무장게릴라전을 전개했다.
폴 포트가 숨지자 휘하의 게릴라들 대부분이 캄보디아 정부에 투항했다.
또 폴포트 사망 11개월 뒤에는 크메르 루주의 마지막 지도자 타목마저 정부군에 체포되면서 한 때 위세를 떨쳤던 크메르 루주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920년대 제작 민항기 고별 비행(1977)
1977년 오늘, 미국에서 1926년에 취항한 민간 항공기!
로스앤젤레스로부터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날아간다.
마지막 비행에 나선 이 소형 항공기는 미국의 비행기제작업체 더글러스사가 만든 것이다.
1920년대 로스엔젤레스와 솔트레이크시티 사이를 오갈 당시의 속도는 시속 160km정도!
이 비행기는 미국 민간항공 50주년의 상징물로 선정됐다.
▶영국 축구팬 난동, 95명 사망(1989)
1989년 오늘, 영국 셰필드 힐즈버로우(Hillsborough) 축구장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Nottingham Forest)와 리버풀(Liverpool)의 FA컵 준결승전!
훌리건들이 갑자기 난동을 부려 아수라장이 됐다.
이 때문에 관중들이 놀라 도망치기 시작했다.
경찰이 출입구 한 곳을 열어줬지만 이 곳으로 관중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그만 관중석이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이 사고로 95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쳤다.
축구팬들 사이의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두 축구팀에게 중립적인 장소에서 치른 경기였는데도 이런 참극이 벌어지고 말았다.
대처 영국 수상은 이를 스포츠사상 최악의 참사라고 규정하고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축구장 내의 입석 공간을 폐쇄하도록 조치했다.
[1412] 경회루 낙성
[1865] 링컨 미국 대통령 피살
[1970] 호남고속도로 기공
[1990] 평화방송(PBC)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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